관계자들이 탄 차량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법원 앞에 있던 윤 대통령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위협을 받았다.

지지자들은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마저 밀치고 나서며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졌다.

18일 경찰과 공수처 설명을 들어.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 될 것"이라며 윤석열지지자들을 옹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하던지지자들이.

<앵커> 어제(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영장 심사가 이루어졌던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법원 곳곳이 파손됐고 이를 막던 경찰들도 크게 다쳤습니다.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자 경찰이 이를 진압하고 있다.

국회서 대법관 회의 결과 보고"대법관들, 30년 법관생활 사상 초유 사태에 큰 충격"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이 벌인 '서울서부지법 소요'와 관련해 "물적 피해액은 6억~7억 원"이라며 "(지지자들이 법원 내부를 불법으로 진입해)7층 판사실 중.

<앵커> 앞서 보셨듯이, 서울 서부지법 주변에는 일찍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몰렸습니다.

이들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일대가 마비됐고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도 벌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18일 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 앞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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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뚫고 집결… 트럼프지지자들‘마가 승리 집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를 연 19일(현지시간) 트럼프지지자들이 폭설에도 개의치 않고 행사장인 ‘캐피털 원 아레나’ 밖에 모여 즐거워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